행복출발 더원, 웃으며 이웃돕는 기부활동 함께 해요

5월에는 행복의 출발점이 되는 기념일이 많습니다.
근로자의 날을 시작으로 석가탄신일,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부부의 날까지...
특히 가족과 관계된 날이 많은데요, 가족 기념일이 썩 기쁘지 않은 이들도 있습니다.
싱글대디, 싱글맘처럼 한부모가정도 그렇겠죠.

2005년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부모 가정은 125만 가구 정도며,
2030년에는 162만 가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혼자 아이를 기르는 편모 가정이 80%에 가까운 비율을 차지하는데요,
아동복지 전문기관인 어린이재단이 집계한 통계를 보면
편부 가정에 비해 소득수준이 낮아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행복출발 더원은 재혼만혼 전문회사로서 몇 해전부터 한부모가정에 관심을 갖고,
임직원과 회원들이 조금씩 뜻을 모아 기부활동을 펼쳤습니다.
그동안 ‘한부모가정 돕기 자선행사’와 ‘임직원 1% 나눔 운동’,
어린이재단에서 펼치는 각종 캠페인의 온라인후원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었죠.

 

올해는 폭넓게 활동을 전개하자는 의미에서 어린이재단과 협약을 맺게 됐습니다.
이달 14일 행복출발 더원 이정배 사장님과 어린이재단 임신혁 본부장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정 아동 후원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더원은 싱글을 대상으로 하는 미팅이벤트 수익금을 자선기금으로 모으는 등
형편이 어려운 한부모가정 후원을 위한 ‘해피투게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입니다. 

협약 후 첫번째 후원 활동은 17일에 열렸던 자선기금 마련 등산행사였습니다. 
40~50대의 재혼희망자와 만혼자 150명이 참석한 ‘4050 싱글 등반대회’를 경기도 광교산에서 갖고,
이 행사 수익금 전액을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것이지요.
등산을 통해 좋은 인연을 만나고, 기부까지 실천해 참석자 모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활동적인 등산이 취미인 분들이라 그런지 조금 유치해 보이는 커플게임도
어찌나 열심히 즐기며 하시는지 보기만 해도 흐뭇해 보였습니다.

요즘은 무조건 힘들게 하는 봉사활동이 아닌
여가를 즐기며 재밌게 실천하는 봉사활동이 유행이라고 합니다.
행복출발 더원의 '한부모가정 돕기 4050 싱글 등반대회'도 그 중 하나였고요.
'놀이 같은 봉사활동'...자신에게 맞는 게 있는지 한번 찾아보는 것도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