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50 싱글, 돌싱만 오세요...행복출발 더원 등산미팅

봄 시즌에 신문을 펼치면 광고지면이 알록달록해 집니다.
등산복 광고가 넘치기 때문인데요.
주말이면 등산객들의 모임도 눈에 많이 띕니다.
확실히 봄은 등산의 계절인가 봐요.

등산은 40대 이상 연령대에 인기가 있는 운동이죠.
특히 돌아온 싱글 사이에서는 등산을 최고의 데이트코스로 꼽는 분도 많습니다.
얼마 전 저희 행복출발 더원에서 재혼에 성공하신 여성회원님과 통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좋은 분을 만나면 가장 먼저 해보고 싶었던 것이 등산이었다고 합니다.
첫 만남 후 두번째 만나는 날 산에 올랐는데,
결혼할 마음을 굳히셨다고 하니 등산이 확실한 프러포즈 도우미 역할을 했나 봅니다. 

등산을 통해 더 많은 싱글이 커플로 맺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행복출발 더원에서 5월에 40~50대 싱글 모임을 위한 
'해피투게더 4050 싱글 등반대회'를 진행 중입니다.
행사가 한달 정도 남았는데 벌써부터 신청자가 몰리는 걸 보니
등산이 더없이 좋은 아이템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등산미팅은 학창시절의 추억을 되살리는 캠퍼스 미팅과
수익금 전액을 한부모 가정을 돕는 자선기금으로 어린이재단에 기부하는 시간,
경기도 광교산으로의 가벼운 산행 등의 순서가 준비돼 있습니다.
산을 좋아하는 4050 싱글과 재혼희망자에게 '딱'인 것 같아요.
게다가 트렉스타가 공동 주최사라
참가자 전원에게 2009년 신상 등산모자를 선물로 준비했다고 합니다.

등산미팅의 장점은...
1. 취미인 등산을 즐길 수 있다.
2. 한 자리에서 수십 명의 이성을 만날 수 있다. 
3. 봄철 야외에서 하는 행사가 실내보다 미팅성공율이 높다.
4. 등산을 하는 동안 상대방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다.
5. 심리학적으로 높은 장소에서 프러포즈 성공 확률이 높다.
6. 참가비가 저렴하다.
등등 참 많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