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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보다 튼튼녀가 좋아? <행복출발 더원 재혼 이상형 발표>

미녀보다 튼튼녀가 좋아? <행복출발 더원 재혼 이상형 발표>

일반적으로 남성들은 여성을 볼 때 외적인 매력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죠?
돌아온 싱글도 예외는 아니라서 우리 행복출발 더원 커플매니저가 매칭시 고심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최근 저희 행복출발 더원에서 해마다 실시하는 '재혼 배우자상' 설문조사에서
이색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재혼남성들이 '예쁜 여성'보다 '건강한 여성'에 더 호감을 느낀다는 하네요.
여성들도 일반적으로 중요하게 여기던 '학력', '직업' 같은 조건보다 상대의 '건강'에 더 관심을 보였고요.
요즘 경기가 어렵다보니 건강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얼마 전 통계청에서 발표한 자료를 보니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는 국민이
30%에서 43%로 쑥~올라갔더라고요.

행복출발 더원이 재혼희망자 500명을 대상으로 '어떤 상대와 재혼을 원하는가'를 물었더니
남녀 모두 1위는 '성격이 맞는 사람'이 차지했습니다.
저희가 항상 회원들이나 돌아온 싱글에게 강조하는 말이 있는데 바로 '성격궁합'입니다.
상대와 함께 있는 시간 동안 얼마나 즐거운지, 얼마나 통하는지 확인하라는 것이죠.
성격궁합에 대해서는 성격이 반대인 사람이 더 잘 산다, 비슷한 사람이 더 잘 산다 등등 이견이 있는데요.
한 심리학자의 연구에 따르면 성격이 비슷한 부부의 행복지수가 더 높다고 해요.
대학 때 학교 앞에서 자취하는 친구들을 보면
똑같이 부지런하거나 똑같이 게으른 친구들은 같은 방을 쓰면서도 평화로운데
어느 한쪽은 깔끔하고 다른 한쪽은 더티한 경우 우정에 쩍 금이 가기도 했어요.



2위부터는 남성과 여성의 답이 엇갈립니다. 
남성부터 살펴보죠.
남성은 '성격'외에 2위 '건강한 여성'에 끌린다고 답했습니다. 
요즘 남성들도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리여리한 여성보다 '건강미'가 넘치는 여성을 선호하나 봅니다.
3위는 '예쁜 여성'이에요. 
혼자 산다고 꾸미기에 게으른 상대보단 당연히 자기관리에 열심히 상대가 호감을 느끼는 법이죠.
4위는 '가정환경이 원만한 여성'이라고 하네요.
가정환경이라고 하면 주로 가족관계를 보는데요, 특히 자녀를요.
남성들은 아직까지 상대 자녀에 대해 배타적이라 안타깝습니다.
5위는 '취미가 비슷한 여성'이었습니다.
재혼할 때 부부가 공통의 취미생활을 가지면 장점이 많다고 해요.
공통의 관심사가 생기니까 대화시간도 늘어나고 부부 금슬도 좋아진답니다.



그렇다면 여성은 어떤 남편감을 원할까요.
2위는 '경제적 능력이 있는 남성'이 꼽혔습니다.
터무니 없이 높은 연봉의 상대를 원한다면 신데렐라 콤플렉스라고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돌싱녀들은 '가정을 책임질 수 있는 정도의 경제력'을 원합니다.
남성의 성실성이 그 바탕이겠죠.
3위는 '가정환경이 원만한 남성'입니다. 남성과 마찬가지로 여성도 상대의 가족에 대해 궁금해 하긴 마찬가지인데요,
자녀도 자녀지만 예비 시어른들이 어떤 분들인지 더 신경이 쓰인다고 합니다.
4위는 '건강한 남성'으로 듬직한 남성 역시 이상형 조건에 포함됐습니다.
5위는 '학력 수준이 맞는 남성'입니다.
일반적으로 여성들의 본인의 학력과 비슷하거나 높은 남성과 만나고 싶어하는 반면
남성은 자신과 비슷하거나 낮은 상대와 매칭되길 원합니다.

당신은 어떤 상대와의 결혼을 꿈꾸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