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양도 예쁘고 색깔이 선명한 과일이 더 맛있지 않나요?
물론 맛뿐 아니라 영양도 더 좋다는군요~
우리 사회에서 '외모'는 사람을 평가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 중 하나가 돼버렸습니다.
TV, 인터넷 등 미디어가 다양화되면서 외모에 대한 비중은 점점 더 커졌고요.
취업현장에서 유리한 것은 물론이고
이젠 법정에서 조차 외모가 좋은 사람이 더 관대한 처분을 받는다는 통계가 나왔다는군요.
거기에다 예쁜 사람은 왠지 더 착하고 능력도 뛰어날 것이라는 '후광효과'를 본다는 연구결과도 있고요.
갓난아기 조차 외모가 뛰어난 사람의 사진을 더 오래 바라본답니다.
제 아들이 태어난지 8개월 되었을 때 예쁜 점원 아가씨에게는 미소를 보내고,
평범한 아가씨는 바로 외면해버리는 모습을 보며 충격(?)을 받은 기억이 있습니다^^
이렇듯 외모는 본질을 피상적으로 판단해서 종종 오해가 발생하곤 하죠.
하지만!
이런 것도 다 우리 인간의 본능이 만들어낸 사회적 현상일 뿐입니다.
DNA 분석 기술이 전무했던 태고적부터 본인의 유전자를 후손에 퍼뜨리기 위해 상대를 찾는 과정에서
우리 조상들은 상대 외모 외엔 판단 기준이 없었을 테니까요.
생물학적으로 얼굴이 잘생기고 근육이 발달한 남성은 우수한 유전자를 가지고 있고
허리사이즈가 엉덩이 둘레의 70%인 여성은 임신 성공율이 높고 출산이 수월하다고 합니다.
좀 슬프긴 하지만 충분히 이해는 갑니다.
우리 행복출발 더원의 회원님들 역시 많은 분들이 희망상대로 외모가 좋으신 분들을 선호하고
저 역시 CF속 장동건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니까요^^
상황이 이러니 아름다워지려는 사람들은 성형외과 문을 두드립니다.
우리 재혼 회원님 중에는 골프든 헬스클럽이든 운동을 열심히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맞아요. 주위를 둘러보면 멋지고 아름다운 사람들은 대부분 부지런하고 용감한 사람들이죠.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인생을 즐기시는 분들입니다. 그런거 아무나 못하잖아요.
멋진 외모를 가지고 낭만적 데이트를 즐기고 싶으시면 먼저 생각을 바꾸세요.
적극적이고 긍정적 마인드~^^
방문을 열고 밖으로 나와 세상과 만나세요.
머리도 새로 하고, 운동도 하고, 동호회 가입도 하고...
참고로 우리 회사 디자이너 분은 살사동호회에서 춤추다 남편 분을 만났답니다 ㅎㅎ
즐거우면 웃기도 하지만 웃으면 즐거워진다죠.
자신감 있게 세상을 품고, 교류하고, 사람들을 만나다 보면
어느 순간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이 누구보다 멋져 보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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