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라마 작가의 재혼론 드라마 작가의 재혼론 요즘은 '탤런트 누구누구의 드라마' 대신 '작가 누구누구의 드라마'로 드라마 선택기준이 바뀌는 것 같습니다. '내조의 여왕'처럼 톱스타가 나오지 않아도 내용이 좋으면 시청율이 고공행진을 하는 걸 보면요. 유명 드라마 작가들에겐 대체 어떤 특별한 점이 있을까요. 아마 내면 깊숙한 곳에서 나오는 특별한 시선일 것입니다. 특히 ‘재혼’ 소재가 빠진 드라마가 없는 요즘에 스타 작가들은 ‘재혼’이라는 어려운 소재를 맛깔나게 풀어갑니다. 드라마 부분 파워 1위인 김수현 작가는 ‘청춘의 덫’ ‘사랑과 야망’ ‘내 남자의 여자’로 이어지는 것으로 반 관습, 반 통념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이중적 심리와 허위의식을 드러내거나 ‘사랑이 뭐길래’ ‘목욕탕 집 남자들’처럼 서민 대가족을 등장시켜 전통적 .. 더보기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