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 더원노블& 행복출발 리서치]
초혼과 재혼의 조건 차이, 결국 '얼굴'보다 '성격'?
초혼과 재혼일 때, 차이는 무엇일까요? 배우자 감을 볼 때 어떤 기준으로 볼까요?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 & 행복출발(www.theone.co.kr)이 재혼희망자 447명에게 '초혼과 재혼의 조건 차이'를
물어봤습니다.
그 결과 남녀 모두 첫 결혼 때보다 '외모' 기대치가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혼 때보다 덜 중요해진 배우자감의 조건'에 대해 남성 36.4%, 여성 37.4%가 '외모'를 첫손에 꼽은 것입니다.
이어 남성은 ‘어린 여성’을 희망했던 총각 시절에 비해 상대의 ‘연령’(13.6%)은 중요하지 않다고 답했으며,
기타 ‘학력’(13.2%)과 ‘성격’(11.8%) 등을 차례로 들었습니다.
여성은 다음으로 ‘학력’(18.5%)을 선택해 미혼 여성이 고학력자를 선호하는 현상과 대조적이었습니다.
이 밖에 ‘연령’(14.1%)과 ‘종교’(7.5%) 등이 가치가 떨어진 조건에 포함됐습니다.
반대로 ‘재혼이라서 더 중요해진 조건’에는 남성 60.9%와 여성 48.9%가 ‘성격’을 1순위에 올렸습니다.
배우자와 성격이 얼마나 잘 맞는지에 따라 결혼생활의 성공이 좌우된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초혼보다 재혼 때 더 중요해진 조건 중 다음 순위 역시 남녀의 의견이 일치해
‘가정환경’(남 16.8%, 여 24.7%)이 2위를 차지했습니다.
상대가 살아온 환경이나 가족관계 등을 살펴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뒤를 이어 남성은 ‘궁합’(11.4%)과 ‘직업 및 경제력’(5%) 등을,
여성은 ‘직업 및 경제력’(15.4%), ‘건강’(4.8%) 등을 재혼 조건으로 들었습니다.
한편, ‘초혼 때 자신이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 남성은 ‘상대를 배려할 줄 몰랐다’(34.1%)며 반성하는 반면
여성은 ‘사람을 볼 줄 몰랐다’(42.3%)며 후회를 한다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기타 뒤돌아 보니 아쉬웠던 점으로 남성은 ‘사람을 볼 줄 몰랐다’(21.8%), ‘결혼을 서둘렀다’(20%),
‘현실적인 조건을 무시했다’(9.5%) 등을 꼽았습니다.
여성은 이어 ‘결혼을 서둘렀다’(23.3%), ‘현실적인 조건을 무시했다’(13.2%),
‘결혼에 대한 환상이 컸다’(5.3%) 등을 실패 요인으로 생각했습니다.
'Trendy'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행복출발 리서치] 미혼남녀, 친구 결혼식 가는 이유 1위 (0) | 2013.04.16 |
---|---|
결혼정보회사 젠틀맨 행복출발은 누구죠? (0) | 2013.04.15 |
골드미스의 '눈높이 결혼상대'는 돌싱男? [결혼정보회사 리서치] (0) | 2012.04.20 |
돌싱 남녀가 재혼을 못하는 이유는? [재혼사이트] (0) | 2012.03.28 |
[행복출발 더원_리서치] 재혼희망자들이 꿈꾸는 재혼식은? (0) | 2011.02.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