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미스의 '눈높이 결혼상대'는 돌싱男? [결혼정보회사 더원노블 & 행복출발 리서치]
얼마 전 결혼정보회사 회원으로 등록한 골드미스인 공무원 신모(37) 씨.
"미팅 상대는 결혼 경험보다는 현재의 상황이 더 중요할 것 같아요. 자녀 양육 부담만 없다면요."
그녀는 커플매니저에게 자신은 미혼이지만 잘 맞는 신랑감을 찾기 위해서는
재혼 남성도 괜찮다는 이상형 조건을 밝혔습니다.
신 씨와 같이 최근 30대 싱글 여성의 결혼관이 달라지면서
배우자 감으로 ‘돌아온 싱글’을 고려하는 미혼 여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결혼정보회사 ' 더원노블 & 행복출발 '의 회원 통계를 보면
해마다 30대 미혼여성의 가입율이 증가해 최근 전체 30대 여성회원 중 15% 대를 차지했습니다.
2008년 8~9% 정도였던 30~39세 미혼녀 비율이 3년 사이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입니다.
더원노블 &행복출발이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재혼희망자와의 결혼 선호도’를 물었더니
여성 응답자 10명 중 8명(79.4%)이 결혼 또는 교제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여성 32.7%는 ‘결혼할 수 있다’는 긍정적 태도를 보였으며,
46.7%는 ‘교제가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남성은 49.1%가 ‘교제 가능’, 27.2%가 ‘결혼 가능’이라고 답했습니다.
실제 30대 여성의 독신 비율이 증가하면서
재혼희망자를 결혼 상대로 생각하는 추세는 늘어날 전망입니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10년을 기준으로 여성의 독신 비율이
30~34세는 28.5%, 35~39세는 12.4%로 10년 동안 3배 가량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30대 미혼 여성이 배우자 후보의 폭을 넓힌다고 해도
이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면서 결혼 성공을 보장받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최근 더원노블 &행복출발 회원에 가입한 30대 미혼 여성의 특징을 보면
학력은 4년제 대졸 이상이 3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직업은 교사, 금융직, 회사원 등으로 안정적인 편이라 소위 말하는 골드미스에 속합니다.
이들은 상대의 결혼 경험을 따지지 않는 대신
직업이나 재력 수준에 대한 희망 수준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30대 미혼 여성이 결혼 가능성을 높이려면
남성의 사회적 지위와 경제적 능력에 대한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보다 다양한 기회를 통해 자신과 잘 맞는 남편감을 찾는다는 생각을 가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by 재혼전문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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