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홀로 있는 엄마의 재혼, '꽃보다 남자' 필요해 홀로 있는 엄마의 재혼, '꽃보다 남자' 필요해 해마다 어버이날 전날이 되면 갈등을 합니다. "꽃을 살까, 말까" 길거리 가판대의 카네이션을 보면 왠지 사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다가도 실용성이 없다는 이유로 망설이게 되죠. 오늘도 직장 동료들과 점심을 먹다가 어버이날 꽃 선물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요. 한 분이 농으로 이런 말을 던졌습니다. "만약 혼자 사신다면 '꽃보다 남자'!" 평균 수명 100세를 바라보는 시대에 농담으로만 들을 수 없는 이야기입니다. 사별이나 이혼 후에 배우자 없이 노후 40년을 혼자 보낸다면 얼마나 쓸쓸할까요? 더군다나 요즘은 노년에 자식과 같이 살지 않고 독립생활을 많이 하시니 말이에요. 탤런트 금보라씨가 재혼을 하기 전에 자녀들의 반대가 심했다고 합니다. 남들 보기에 창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