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출발 더원 성혼커플] 골드미스와 골스미스터가 만났을 때

행복출발 더원 성혼커플 스토리 <1>

조건보다 사랑이 먼저인 과속스캔들!

외국계 회사에 다니는 행복출발 더원의 골드미스 여성회원님.
미혼이었지만 자신이 원하는 상대를 만나려면 다양한 활동(?)이 필요하다며
재혼정보회사에 가입했습니다.
상대의 종교, 지역, 연봉 그리고 나이까지 고려하는 아주 까다로운 회원님 중 한 분이셨습니다.
올 봄에 가입하시고 3개월이 지나서야 첫 미팅을 할 수 있을 정도로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그런 분이셨죠.
 

담당 커플매니저의 속이 까맣게 타는 건 당연지사^^ 

그런데 이번에는 인연이 되려고 했던 건지,
여성회원님은 "매니저님이 소개해주는 분, 딱 한번만 만나볼게요"라며
드디어 미팅 약속을 잡았습니다.

상대남성은 평범한 가정에서 자란 성실하고 자상한 회사원이었습니다.

만남이 있은 후 두 분은 교제에 들어갔고
첫 만남을 가진 3개월 만에 결혼날짜를 정하고 5개월만에 웨딩마치를 올리셨습니다.

 

당시 결혼날짜를 정했다며 그전에 들어볼 수 없었던 환한 목소리로 전화를 여성회원님.
이런 말씀을 하셨답니다.  

그저 같은 종교라는 조건이 맞는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다며
나머지 조건들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으셨습니다. 

결혼에는 조건이 필요할 순 있어도 사랑에는 조건이 필요 없는가 봅니다.

 
두분 항상 변치 않은 사랑으로 오래오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