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선 행복출발하는 10계명®레알정보
내 반쪽을 찾는 가장 쉬운 방법 중매 그리고 맞선
맞선 자리에서 성공할 수 있는....아니 실패하지 않을....10계명...
솔로에서 커플로 맞선으로 행복출발하는 10계명을 가슴속에 고이고이 간진하자...
솔로에서 커플로 거듭나는 노하우
커플매니저가 말하는 맞선성공 10계명은?
주말이면 맞선을 보는 남녀들로 시내 커피숍과 호텔 라운지가 분주해진다. 이 중에 다음 데이트를 약속하는 경우는 10명 중 2~3명 정도. 커플이 되기 위해 맞선 성공 전략을 공부할 필요가 있다. 재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www.theone.co.kr) 커플매니저들에게 맞선 성공법을 물어봤다. 다음은 이성을 만나기 전 알아두면 좋을 첫만남 성공법 10계명이다.
1. 재혼맞선을 볼 때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 옷차림이다. 낡은 옷이나 반대로 유행을 앞서가는 패션은 금물이다. 단정함이 가장 좋다. 남성은 검정, 회색 등 무채색 계열 정장을 입고 구두에 신경을 쓴다. 여성도 정장이 기본이다. 밝은 색이 좋고, 세련된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호감도가 높아진다.
2. 마음가짐도 중요하다. 겸손만이 능사가 아니다. 자신감을 가져라. 자신을 너무 낮추면 능력 없고 소심하게 비쳐질 수 있다. 단 지나칠 경우 꼴불견일 수 있으니 주의한다.
3. 세상 모든 사람들의 이상형은 ‘밝은 사람’이다. 미소 띤 얼굴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당한 긴장감은 괜찮지만 엄숙한 표정으로 일관하면 상대는 시계만 쳐다보게 된다.
4. 가벼운 대화를 나눈 후에 소재가 떨어져 고민이라면 취미나 관심사에 대해 물어보라. 진부하더라도 둘 사이의 공통점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된다. 취미가 같다면 ‘저도 그거 좋아해요’, 다르다면 ‘그것 참 좋겠네요’ 라며 호응을 보여줘야 한다.
5. 상대방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맞장구를 쳐야 한다. 아무리 화술이 뛰어나더라도 상대가 말할 기회도 주지 않고 혼자만 떠들면 부작용이 생긴다. 적절한 맞장구와 경청하는 자세를 가져라.
6. 상대가 마음에 든다고 해서 조급해 하는 자세는 좋지 않다. 서두르는 인상을 남기면 상대방이 부담을 갖고 도망가 버린다. 여유있는 자세가 필요하다. 첫 만남을 길게 가지는 것보다 아쉽더라도 다음을 기약하는 모습이 현명하다.
7. 상대에게 호감을 느낄수록 시선처리가 어렵고 말도 잘 안 나온다. 이럴 땐 애써 잘 보이려 하기보다 침착하게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푸근하고 자상한 남성, 명랑하고 밝은 여성이 높은 점수를 받는다.
8. 맞선 성공율을 높이려면 상대를 칭찬하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없다. ‘얼굴이 참 동안이네요’, ‘학창시절에 인기 많으셨죠?’ 등 웃음 짓게 만드는 칭찬거리가 무난하다.
9. 이성에게 끌리는 요소에 ‘배려’가 빠질 수 없다. 첫인상이 다소 안 좋았다 하더라도 친절하고 자상한 모습을 보이면 만회가 가능하다. 상대방이 실수했을 때 무안하지 않게 감싸주거나 밖으로 나갈 때 문을 먼저 열어주는 등의 방법이 있다.
10. ‘성격은 딱 좋은데, 키가 좀 작네’, ‘혈액형이 마음에 안 들어’ 등등 사소한 이유로 딱지를 놓는다면 나중에 아까운 상대 놓쳤다며 후회할 수도 있다. 조금이라도 매력을 느꼈다면 과감하게 데이트를 신청해 보자.
처음 만나는 이성에게는 자신의 원래 성격과는 다른 모습으로 행동하는 때가 있다. 모두가 상대방에게 잘 보이기 위한 마음에서 나온 의식적인 매너인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맞선에서 평소와 달리 행동하는 남녀가 많을 까.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 더원(www.theone.co.kr)은 미혼남녀 869명(남성 416명, 여성 453명)을 대상으로 지난 21일부터 30일까지 총 10일 간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남녀가 맞선에서 평균 남성은 30분, 여성은 15분 기다리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반면, 연애할 때는 남성의 경우 평균 20분, 여성들은 12분으로 답해 남녀모두 최대 10분까지 대비되는 결과로 태도의 변화를 볼 수 있었다.
‘맞선 시 기다릴 수 있는 시간’은 남성들 58.4%가 ‘10분~30분’이라고 답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30분~1시간’ (29.3%), ‘10분’ (10.8%), ‘1시간~1시간 반’(1.4%) 의 순으로 답했다.
여성들의 경우 ‘10분(72.2%)을 1위로 꼽았고, ‘10분~30분’(21.6%), ‘30분~1시간’(5.7%), ‘1시간~1시간 반’(0.4%) 순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연애할 때 기다릴 수 있는 시간’에 대한 설문에서는, 남성 53.6%, 여성 82.6%가 ‘10분’ 이라고 답해 새로운 이성을 만날 때 더 인내심을 가지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남성들의 경우 ‘10분~30분’(29.8%), ‘30분~1시간’(10.8%), ‘1시간~1시간 반’(5.8%) 순으로 나타났고, 여성들도 ‘10분~30분’(10.4%), ‘30분~1시간’(5.1%), ‘1시간~1시간 반’(2.0%)으로 동일하게 이어졌다.
이번 조사를 진행한 결혼정보회사 행복출발의 석경로 실장은 “결혼정보회사를 이용하는 회원들에게서도 첫 만남에서 30분~1시간정도 늦는 경우가 교통사정으로 인해 종종 발생하는데 기다리는 시간에 반비례 해서 커플 성사율은 낮아지게 된다”고 말하면서 “첫 만남에서는 적당히 기다리는 시간은 긴장감을 주어 호감 상승에 도움을 주지만 20분이상 지연된다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없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맞선에 대한 조언을 전하고 있다.